회(특히 생선회, 오징어회 등 날것 해산물)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질환과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에 대해 실질적으로 정리해줄게요.
⚠️ 회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주요 질환
1. 기생충 감염
- 대표 예:
- 아니사키스증 (Anisakiasis): 회 섭취 후 복통, 구토, 설사 유발
- 디스토마증 (간흡충, 폐흡충 등): 민물고기 회에서 감염
- 주로 걸리는 경우:
- 덜 냉동했거나 위생이 부족한 환경에서 나온 회
- 예방:
- -20도 이하에서 24시간 이상 냉동 후 섭취
- 믿을 수 있는 장소에서 구매 또는 섭취
2. 식중독
- 대표 균:
- 비브리오 패혈증균, 살모넬라, 리스테리아 등
- 특히 위험한 상황:
- 여름철, 회를 상온에 방치한 경우
- 증상:
- 복통, 고열, 설사, 심하면 패혈증 (특히 비브리오균)
3. 알레르기
- 어패류 알레르기:
- 갑각류·오징어·문어 등 일부 해산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 (두드러기, 호흡곤란, 아나필락시스 가능)
- 히스타민 중독:
- 고등어나 참치류가 부패되며 생기는 히스타민에 의해 두통, 구토 유발
🚫 회 섭취를 피해야 할 사람들
대상 이유
간 질환자 | 생선 기생충(특히 간흡충)에 매우 취약 |
면역 저하자 (암 환자, 투석 환자, 장기 이식자 등) | 기생충이나 세균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음 |
임산부 | 리스테리아균 감염 위험 있음 (태아에게 영향 줄 수 있음) |
노약자, 어린이 | 면역력이 낮아 감염 후 중증 가능성 높음 |
당뇨병 환자, 알콜성 간질환자 | 비브리오균 감염 시 치명률 매우 높음 (특히 패혈증 발생 가능) |
✅ 회 먹을 때 실질적 주의사항
- 신선한 재료를 즉시 섭취하고, 상온에 오래 두지 말 것
- 껍질째 먹는 어종(광어, 농어 등)은 기생충 위험이 더 높음
- 소금물이나 식초로 씻는다고 기생충이 완전히 제거되진 않음
- 알 수 없는 장소에서 판매하는 회, 가정에서 생선 손질해 직접 만든 회는 주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