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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대 별 가장 흔한 '이름' - 작명 트랜드

by dotory2 2025. 4. 30.

한국에서 연령대별로 흔한 남녀 이름은 출생 시기의 작명 트렌드, 사회적 분위기, 한자 선호 경향 등에 따라 달라졌습니다. 아래는 각 세대(대략 10년 단위)별로 가장 흔했던 남자 이름과 여자 이름을 정리한 것입니다. 통계청, 주민등록 인구통계, 작명소 자료 등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.

🔹 1950년대생

  • 남자: 영수, 영호, 병호, 병철
  • 여자: 영자, 숙자, 정자, 순자
    👉 한자 이름이 대부분이고 ‘~자’로 끝나는 여성 이름이 많음.

🔹 1960년대생

  • 남자: 영수, 병호, 성호, 종수
  • 여자: 미자, 순자, 숙자, 명숙
    👉 여전히 ‘자’자 돌림 이름 유행. 남자 이름엔 ‘호’, ‘수’ 많음.

🔹 1970년대생

  • 남자: 지훈, 성민, 경수, 동현
  • 여자: 미영, 은영, 혜진, 경희
    👉 여자 이름에 ‘~영’, ‘~진’ 많음. 남자 이름은 부드러운 음절 선호 시작.

🔹 1980년대생

  • 남자: 지훈, 민수, 준호, 현우
  • 여자: 수진, 지혜, 지현, 혜진
    👉 ‘지’, ‘현’, ‘진’ 유행. 남녀 공통 음절도 많음.

🔹 1990년대생

  • 남자: 준호, 지훈, 민준, 현우
  • 여자: 지은, 소영, 은지, 수빈
    👉 남자 이름은 ‘준’, ‘우’ 많이 들어감. 여자 이름은 부드러운 이름 유행.

🔹 2000년대생

  • 남자: 민준, 지후, 준서, 도윤
  • 여자: 서연, 수빈, 예은, 지민
    👉 두 글자 이름이 대세. 남자 이름엔 ‘준’, 여자 이름엔 ‘예’, ‘서’ 자주 등장.

🔹 2010년대생

  • 남자: 민준, 서준, 지호, 하준
  • 여자: 서윤, 지유, 하은, 지아
    👉 남자는 ‘준’자 돌림 강세, 여자는 ‘윤’, ‘아’, ‘은’으로 끝나는 이름 인기.

🔹 2020년대생 (현재까지)

  • 남자: 이준, 하준, 도윤, 지호
  • 여자: 서윤, 하윤, 지아, 하은
    👉 ‘하’, ‘윤’, ‘서’, ‘준’ 중심의 부드럽고 현대적인 이름이 대세.

이런 이름 흐름은 문화·미디어(드라마, 연예인), 작명 트렌드, 세대별 한자 선호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입니다.